한국 멕시코 토토사기탄핵반대 3.1절 광화문국민대회를 하고 있다.photo 뉴시스" style="text-align: center;">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불법,솜사탕 토토 해외사기탄핵반대 3.1절 광화문국민대회를 하고 있다.photo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가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각각 열리는 가운데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광화문 집회 연단에 서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양측이 서로 대표성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석 변호사가 광화문 집회에 등장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의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 연단에 올랐다.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장을 맡고 있다.
석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어제 오후 윤 대통령을 접견해서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은 정말 한없는 감사의 표정을 지으며 '나는 건강하다.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불법 체포로 이 순간까지 차디찬 구치소 독방에 갇혀 계신다"며 "그래도 의연하고 당당하고 다행히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이 '끓고 있는 냄비 속의 개구리 신세'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계엄을 선포했다"며 "계엄을 해보니 국회와 정치권·검찰·경찰·공수처 같은 수사기관,트리오브세이비어 캐릭터 슬롯또 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할 것 없이 모두 불공정·편법·비상식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게 바로 국가비상사태"라고 했다.
이날 광화문 집회엔 오후 3시30분 기준 6만 4000명이 모였다(경찰 비공식 추산).오후 2시30분쯤부터 비가 왔지만 참가자 대부분은 자리를 지켰다.일부 인원이 비를 피하기 위해 5호선 광화문 역사로 들어가면서 "내부가 혼잡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질서있게 이동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서울교통공사는 오후 2시46분부터 약 10분 간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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