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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뉴욕증시가 2월 마지막날 등락을 오간 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월말 결산을 앞두고 장 마감 무렵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1.41포인트(1.39%) 급등한 4만3840.9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3포인트(1.59%) 오른 5954.50에,퍼펙트 경마 예상지나스닥종합지수는 302.86포인트(1.63%) 뛴 1만8847.28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날 급락 충격을 딛고 상승 출발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끝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장 막판 지수가 급등,용인 도박이날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빈 손 회담으로 시장에 악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창립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확대되거나 해결되지 않을 조짐이 보이면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언제든지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막판 급등세를 타며 각각 3.9% 안팎 오르는 등 'M7' 빅테크가 모처럼 동반 상승하며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2월 한달 기준으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상승세를 기록하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월간,주간 기준으로 모두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