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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은 1분기(매출 71조9200억원,월드컵 길거리 응원영업이익 6조6100억원) 대비 2분기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2분기 전망치는 매출 75조원 안팎,영업이익 7조~8조원 수준이다.일부 증권사는 2분기 매출 80조원 이상을 전망했다.기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2022년 1분기 77조7800억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2분기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것은 DS 부문이다.DS 부문은 지난해 부진을 거듭했다.그러나 작년 하반기 시작된 반도체 업황 회복세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조1400억원과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었다.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강해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확대될 전망이다.시장은 DS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6조~27조원,4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에 따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 증가 등으로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분기 SDC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900억원,3400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도 2분기에는 1분기(매출 3조2000억원,영업이익 2400억원)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주부터 사업 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지난 18~19일 DX 부문,월드컵 길거리 응원20일 전사 회의를 열었고 25일 DS 부문 회의를 연다.DS 부문 회의에선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