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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동안 많은 비를 뿌리고 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거센 바람도 예보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빗방울이 CCTV 화면에 맺히기 시작하더니 이내 온 화면을 뒤덮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고 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역에 최대 150mm 이상,충청은 120mm 이상,웨일스이미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에도 100mm 넘는 큰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 역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남부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시간당 30에서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3일 (모레)까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웨일스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와 호남 등지엔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에선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웨일스허술한 간판 등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 전망이어서 강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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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SK 주식을 비롯한 원고와 피고의 공동재산은 혼인 중에 취득한 재산으로 봐야 한다”며 “노 관장이 SK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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