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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역세권 복합개발…군자동엔 674세대 아파트 건립
[서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6일 열린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에 따른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는 대상지(용산구 용산동6가 69-167번지 일원)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부지로,과거 아파트지구 내 중심시설 용지였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지하 6층∼지상 41층 규모의 업무시설,카지노룰렛근린생활시설 및 공동주택(123세대)이 들어선다.
역세권을 활성화하면서 한강변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근 공원 및 개발계획 등과 연계해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지난해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재지정된 미집행 도로가 이번에 기부채납된다.인근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신속통합기획)과 연계해 강변북로변 도로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편의시설인 데이케어센터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임대주택 18세대도 함께 공급된다.
한강변 경관을 고려해 첫 주동(건물)은 중저층으로 배치하고 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조망 공간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한강변과 서빙고역 일대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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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서는 '금천구 시흥동 903-4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시흥대로변에 있는 이곳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주간선 도로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흥대로,전면부·이면부 간 단절된 보행환경,토토 걸치기 제로 사이트인근의 노후·저층 건축물 등으로 중심기능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계획 결정으로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200세대),인디언포커지역필요시설이 복합 개발된다.
시흥대로 활성화와 함께 신규 역세권으로는 부족했던 중심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공지를 확보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batman 토토 세다 벳이면부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면부에 휴게 공간인 숲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저층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인근 건물과의 이격 간격을 넓혀 고밀개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흥대로와 이면부 숲정원 간 연결통로도 만든다.
학교와 보육시설이 밀집한 대상지 특징을 고려해 기존 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을 대상지 내로 확장 이전하고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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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광진구 군자동 341-17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세종대학교와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있으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과 열악한 기반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3만1천580.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총 674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군자로 생활가로변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 가로를 활성화하고,군자로와 동일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위원회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에 따른 '강남구 청담동 52-3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해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