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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야당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 등 '불출석 및 동행명령 거부' 증인에 대한 고발 건을 의결했다.

특위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출석을 거부하고 국회 측 동행명령장에도 응하지 않은 핵심 증인들에 대한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대상에는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토토 젤 성분여인형 전 방첩 사령관,슬롯 나라 npb조태용 국정원장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불출석한 증인 대부분이 수감 중이거나 재판을 앞두고 있어 출석이 불가능하다며 야당이 일방적으로 고발 대상자를 정했다고 반발했다.

여당 간사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고발 대상자들은 동행명령이 나기 전에 전부 다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며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가서 심리도 받고 검찰 조사도 받고 있는데,파워볼 40kg국정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고발하는 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반면,야당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졌다.

이날 국민의힘이 의결 전 퇴장,표결에 불참하며 고발 건은 야당 주도로 의결됐다.

한편 특위 활동 기한은 이날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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