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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이 출동했을 때 A 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미트윌란 대 륑뷔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B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B 씨가 A 군을 무리하게 방치한 정황을 확인하고 B 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B 씨는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A 군을 거꾸로 넣고 10분 이상 방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B 씨는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태권도장은 유치부 전용반을 운영해왔으며,미트윌란 대 륑뷔당시 다른 아이들도 함께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 씨를 입건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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