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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범사업 후 4만8664건 서비스 제공
이용횟수 확대·이용한도 설정 등 '업그레이드'
이 서비스는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함께하고 병원 접수·수납,약국 이용 등을 도와주는 정책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투석,경찰 토토재활 등 중증치료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용횟수를 주 2회에서 월 10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이용한도도 200시간으로 정했다.이용시간 한도 설정으로 연간 1만 3000여 시간의 서비스 이용 기회가 다른 시민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현장취소(노쇼) 2회 또는 당일취소(예약시간 5시간 이내 취소) 3회 시엔 한 달간 이용을 금지하는 규정도 신설했다.현장 또는 당일 서비스 취소시 동행매니저의 1시간 임금인 1만 3000원의 실비를 청구한다.시는 서비스 이용 시민들에게 개별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변경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층도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 광고,사업안내 메시지 발송,서울 소재 대학에 공문 발송 등의 홍보도 강화한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서울시 전화(1533-1179) 또는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에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1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건수는 첫 해 367건에서 2022년 1만 772건의로 늘었다.모든 시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 2023년 1만 8042건,제주경마출마표2024년 1만 9201건으로 시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3년간 평균 만족도가 93%에 달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모든 시민이 누리고 애용하는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1인가구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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