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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한 도시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시 출생아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00명으로,2023년 6714명보다 500여 명 늘었다.
이는 경기 지역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 수 7만 1300명의 10%를 넘는 규모다.
도내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수원시 6500명,이더리움 etf용인시 5200명,고양시 5200명 등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또 지난해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전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이었다.경기도 0.79명,전국 0.75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는 출생아 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위해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3년 1월부터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셋째 아동부터 출산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했지만,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 원,둘째·셋째 200만 원,넷째 이상 300만 원으로 늘렸다.
지난해에만 100억 원이 넘는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2023년 5월부터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다.이를 통해 다자녀 지원 수혜 가구를 기존 1만 5000가구에서 7만 가구로,점수 $200 무료 베팅대상자 수는 24만여 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2자녀 이상 가정에 △공공 캠핑장 사용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출생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부모교육 △산후조리비 지급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을 하고 있다.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산모에게는 병원 의료비와 상담 등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결혼,임신,출산,육아의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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