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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지난 25일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붕괴사고에 사과했다.
주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별관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유가족들께 사과드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도 사과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주 대표는 지난 26일에도 본인 명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고에 사과한 바 있다 이날 주 대표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고 유가족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부상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동시에 인접가옥 피해조사를 진행 하는 동시에 국토교통부 사고조사 위원회와 관련 기관 조사 시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한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근무하던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