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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를 타고 출근하는 날이 곧 옵니다.서울시의 수상 대중교통수단,무료 카지노 게임 캐리비안 스터드'한강버스'가 기획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마작 일번가 전적 검색상반기 중에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고승연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랜드마크를 뒤로하고 물살을 가르며 선착장에 들어오는 한강버스.
서울시가 영국 런던 템즈강에서 운행 중인 우버보트를 참고해,인터넷 슬롯머신한강버스를 기획한 지 2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해 11월 진수식)
"벅찬 감동을 자제할 수가 없습니다."
한강에서 운행될 총 12대 가운데 먼저 만들어진 두 척이 경남 사천에서 남해와 서해를 거쳐 사흘만에 한강으로 인도됐습니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연료 소모량이 적고 하이브리드 추진체 탑재로 기존 디젤 선박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한강버스 1호인 가람호입니다.169톤인 이 한강버스에는 승객 199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총 7군데에 선착장이 마련되는데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30분이면 도착합니다.
허예림 / 서울 관악구
"완전 탈 의향 있습니다.왜냐하면 정류장이 만약에 집이랑 가까우면 저는 여의도로 오려면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야 되는데…."
하지만 안전성과 접근성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상황.
김채영·이지혜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럴 바에는 저는 차라리 가까이 있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것 같아요."
서울시는 다음 달 초부터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올해 상반기에 정식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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