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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0대 남자 청소년을 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청소년은 어제(지난달 30일) 밤 11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1t 트럭과 승용차 3대 등 차량 모두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은 트럭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고,시바스스포르 대 이스탄불스포르다른 일방통행 도로를 달리다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도 부딪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트럭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청소년의 차량을 발견해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이 청소년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인 뒤 집을 나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청소년이 당시 몰았던 차량이 렌터카 업체 명의로 돼 있는 점을 확인하고,시바스스포르 대 이스탄불스포르추후 청소년을 다시 불러 어떻게 차량을 몰았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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