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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지난 1월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사거리 인근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 있다.김태형 기자
3·1절이자 토요일인 1일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고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1일) 오전(10시)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전라권,서삼릉 경마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해안가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무료게임 사이트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호수,골짜기 부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오전(06~12시)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오후(12~18시)부터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밤(18~24시)에 수도권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4.1도,인천 2.9도,수원 0.7도,춘천 -1.9도,강릉 8.1도,청주 3.0도,대전 2.4도,전주 5.6도,광주 6.4도,제주 10.8도,대구3.5도,부산 10.0도,울산 5.8도,창원 6.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에서‘나쁨,그 밖의 권역에서‘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세종은 오전에‘나쁨’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서해·남해 0.5∼2.5ｍ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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