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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이사 이성주,파워볼 녹이기상임이사 염정원·채병호 선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 전 상임이사를,신임 상임이사에 염정원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과 채병호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최초의 여성 상임이사로 선임된 염정원 이사는 1969년생으로 영신여자고등학교,성균관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미래전략실장,파워볼 녹이기신용보험부장,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특히 지자체 협약 보험 확대 등 중소기업이 효과를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신보는 최초 여성 임원 선임을 계기로 양성평등과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병호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남대전고등학교,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4.0창업부장,인재경영부장,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 신용사업과 경영지원 부문을 두루 역임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발휘했다.앞으로도 신보의 경영혁신 및 기업 지원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 임기는 5일부터 2025년 7월 4일까지,염정원·채병호 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5일부터 2026년 7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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