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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즐겨찾기 토토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줄 지도 관심입니다.
최 대행이 즉각 임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명 시기 또 기존 재판관들의 의견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재판소는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을 위헌으로 판단하며 9인 체제 완성을 예고했지만 완성 시기는 최상목 권한대행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즉각 임명을 강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최 대행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선고문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혀 임명 시기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임명이 늦어진다면 현재 8인 체제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고 전에 마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헌재가 재판관을 평의를 통해 '9인 체제'로 결론을 내기로 결정한다면 종결된 변론이 재개되고 증거조사 등을 다시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초 예상했던 3월 중순 선고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헌재가 새로 온 재판관을 제외하고 변론에 참여한 8명 재판관으로 결론을 내겠다고 정하면 이 방법도 가능합니다.
형사소송법상 판사가 바뀌면 공판 절차를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토토 계좌 디시선고를 앞둔 경우에는 갱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민사소송법에도 변론에 관여한 법관이 판결해야 한다고 규정한 만큼,토토사이트 텐9명의 재판관이 있어도 8명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게 법조계의 해석입니다.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결국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한 뒤 헌법재판관 평의를 거쳐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 관계자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 확정적인 입장은 없다"며 "재판에 대한 상황은 평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윤 대통령 측은 헌재의 마은혁 권한쟁의 인용 결정에 "탄핵심판 의결정족수를 채우려는 정치적인 꼼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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