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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잇달아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2,600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북한 오물 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도권 피해 규모는 2,678만 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2천여만 원,경기도 피해액은 660만 원가량으로,야구 팬서비스피해 액수가 가장 큰 신고는 서울 영등포구 물류센터에 세워둔 차량의 지붕이 파손돼 천5백만 원 피해가 난 건이었습니다.
오물 풍선으로 인한 신고는 서울에서 10건,야구 팬서비스경기도에서 4건 등 모두 14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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