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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전후좌우' 매직 시트·12.8인치 모니터 장착…편의성 ↑
240만원 이상된 6290만원…하이브리드 모델 없어 아쉬움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혼다코리아가 27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고'에서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안전한,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300만 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2021년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떠올리게 하는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워졌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프런트 그릴 및 블랙 그릴 바를,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강조된 리어 범퍼와 블랙 그릴 바 등을 적용했다.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스포티함과 날렵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최대토크 36.2㎏·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복합연비는 9㎞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세단을 운전하는 것 같은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원컬러에서 브라운-블랙 투 톤 컬러의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적용됐다.차량의 원격 제어가 가능한 '혼다 커넥트'도 새롭게 탑재됐다.
패밀리카답게 뒷좌석 편의성을 높였다.2열이 특히 이상적이다.리클라이닝,전후좌우 이동,탈착과 폴딩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통해 승차 인원 및 이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게 했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됐다.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으며,007 카지노 로얄 관객수풀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지난 모델과 달리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헤드폰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1열에서 2,3열 탑승객의 상태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CabinWatch),신정환 카지노1열 승객의 목소리를 2,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CabinTalk)도 패밀리카로서 가치를 높인다.
오딧세이를 운행 중인 혼다 오딧세이 앰배서더 배우 신현준 씨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차량 뒤에 탑승하고 있는 아이를 볼 수 있는 캐빈 와치,아이와 차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캐빈 토크 기능이 너무 좋다"며 "오딧세이는 너무 많은 추억을 제공해 준 차량"이라고 말했다.자신의 큰 키에도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차박에도 적합하다고 신씨는 덧붙였다.
경쟁차량은 기아 카니발이 꼽힌다.다만,3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기아 카니발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오딧세이 가격은 6290만 원이다.한국에서 판매하는 오딧세이는 미국에서 생산한 모델로 최근 높아진 환율과 원가 등으로 인해 가격이 이전보다 240만 원 올랐다.
국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이 대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점은 연비 등 경제성이다.구매,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하면 경제성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오딧세이는 가솔린만의 강점을 살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혼다는 구체적 판매목표량을 제시하지 않았다.소비자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이 대표는 밝혔다.지난해 혼다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2189대를 판매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