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60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 50조 원을 넘긴 뒤 약 5개월 만입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KODEX ETF의 7월초 기준 순자산은 60.3조 원을 기록 중입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면서 "자사가 제공하는 ETF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높은 유동성,야구 팀코리아 유니폼낮은 비용 등과 같은 많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KODEX ETF는 금리형,채권,국내지수,미국지수,삼성그룹,2차전지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했습니다.
올해도 비만치료제,AI테크,야구 팀코리아 유니폼인도,리츠,미국30년국채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상품을 연이어 상장시켜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KODEX의 신규 11개 상품의 순자산은 3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일반계좌는 물론 개인연금,퇴직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ISA) 계좌에서 탄탄한 재무설계와 든든한 노후설계를 KODEX ETF만으로도 준비하실 수 있게,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을 끊임없이 상장하겠다"라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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