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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내일(10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재계에선 불법 정치 파업이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속노조는 노란봉투법 입법,플러리근로시간 면제 제도 철폐 등을 요구하며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6만 명 넘는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파업은 주야 각 4시간,플러리총 8시간 진행됩니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 노조와 한화오션 노조 등도 이번 파업에 참여해 근무를 중단합니다.
[조재용 / 금속노조 한국GM지부 부지부장 :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고 다시 세상을 밝히기 위해 잠시 동안 세상을 멈춥니다.한국GM 지부도 바로 내일,플러리7월 10일 잠시 공장의 불을 꺼두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어제(8일) 사측과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이번 파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추가 파업도 예고했습니다.
[장창열 / 금속노조 위원장 : 저희는 7월 18일에 2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고요.8월 중에 3차 총파업까지도 고려하고,플러리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계에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의 이번 파업은 법 개정과 정권 퇴진 등 정치적 요구를 목적으로 내세운 불법 정치 파업"이라면서 "금속노조가 정당성 없는 불법 파업을 즉각 철회하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자동차와 조선 업계를 중심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