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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연기흡입 이송·300명 대피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비 30대,2002 월드컵 레플리카인력 130명(소방 120명,2002 월드컵 레플리카경찰 6명,2002 월드컵 레플리카기타 4명)을 투입해 오후 7시21분 초기 진압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2002 월드컵 레플리카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나자 KB손해보험빌딩에 근무하던 300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가 검은 연기를 보고 '불이 난 것 같다'며 소방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선착대는 지하 2~3층 주차장 이산화탄소 설비 및 방화셔터가 작동돼 외부와 차단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주차타워 9층 높이 상부의 개구부를 파괴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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