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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
경기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예비 지정과 2단계 심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흥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와 협력해 운영되는 과학고로,블록 체인 진흥 주간 웹 3.0 컨퍼런스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서울대병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가 서울대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지자체 예산 지원,히든 카지노 먹튀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시흥을 포함해 이천(신설형),부천(전환형),성남(전환형)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임병택 시장은 “과학고 유치에 열정을 보내준 시민들 덕분에 뜻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유치를 통해 시흥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권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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