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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중개플랫폼서 4월 택배비 일괄 100원 인하
쿠팡 로켓그로스 셀러 대상 할인 요금 적용
2일 머니S 취재 결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월 일부 제휴사를 중심으로 택배 요금을 내리거나 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 중개플랫폼 '로지아이'는 4월5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 운임을 인하한다고 공지했다.일반 고객과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각 구간별 택배 요금을 일괄 100원 내린 것이다.
일반 소비자 대상의 방문택배 요금은 5kg이하·80cm(상자 세변 길이의 합)이하 4490원에서 4390원으로 내렸다.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량할인택배요금은 ▲2kg이하·60cm 이하 3290원 → 3190원 ▲5kg이하·80cm이하 3490원 → 3390원▲10kg이하·100cm이하 3690원 → 3590원으로 조정됐다.
로지아이는 생활물류 중개플랫폼으로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택배 등과 제휴하고 있다.일반 택배,대머리 월드컵편의점 택배,다량할인택배 등이 모두 가능해 업체별·구간별 택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 쿠팡 역시 로켓그로스의 착불 택배사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변경했다.쿠팡은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4월15일부터 로켓그로스의 착불 택배사를 기존 한진택배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택배는 140cm까지는 일괄 3100원(VAT포함)이었지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40cm까지 2818원 ▲160cm까지 3737원 ▲180cm까지 5545원 ▲250cm까지 8273원으로 좀 더 저렴한 구간별 요금을 적용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홈페이지에 표시된 기본 운임은 소형 5kg·110cm 이하 5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위해 여러 택배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택배사 변경도 판매자 편의와 비용절감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에 도움이 되고자 가격을 인하했다"며 "다른 제휴사도 추가적으로 인하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23일 CJ대한통운은 편의점 택배비를 50원 인상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반발로 하루만에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