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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22.14%·해외주식 24.27% 수익률 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와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을 의결했다.
지난해 국민연금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14.14%로 자산군별 해당 시장의 평균적인 성과를 의미하는 기준수익률(14.1%)을 0.04%p 상회했다.
작년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2.14%,풀스쿡해외주식 24.27%,풀스쿡국내채권 8.08%,풀스쿡해외채권 9.32%,풀스쿡대체투자 6.0%로 작년 말 글로벌 긴축 완화 기대에 따라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운용인력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은 39.9% 수준으로 전년(51.1%)보다 11.2%p 하락했다.
이는 2019년부터 최근 5년 성과급 지급률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성과급은 기준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급하며,최근 3년 운용 성과를 5:3:2 비율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위는 이날 '해외주식 위탁운용 목표범위 조정'을 심의·의결해 해외주식 위탁운용 비중 범위를 기존 55∼75%에서 45∼65%로 10%p씩 하향 조정했다.이는 기금의 해외주식 직접운용 역량 강화에 따라 위탁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과정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기금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으며,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뉴욕,풀스쿡런던,풀스쿡싱가포르에 이은 4번째 해외사무소로 북미 서부지역 내 사모 및 실물자산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실리콘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금위는 기대하고 있다.기금운용본부는 이르면 8월부터 현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