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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규모 BESS 프로젝트 공동 진행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Samsung C&T Renewables,펀 카지노 먹튀LLC)과 합작회사 '에너크레스트'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물산이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서다.합작사 출자 지분율은 50대 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LSE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11월 미국 델러웨어에 법인을 등록하고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500㎿는 미국 10만 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발전 용량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배전망 시설 교체,토토 개미 사이트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해 급증한 새 전력망 구축 등 미국 내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맞아 현지 투자법인을 활용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개발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LSE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북미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신사업 시장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