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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팔자’개인‘사자’
코스피·코스닥 2% 동시 하락
원달러 환율 1454원대 터치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락과 관세 전쟁 본격화 조짐 등으로 9거래일 만에 2600선을 내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전날 종가(2621.75)보다 2.0% 하락한 2569.02까지 밀렸다.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7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860억원,중국 롤 통계사이트외국인은 302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개인은 4620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은 장 초반 한때 전날보다 1.9% 떨어진 755.95까지 떨어졌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등으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트럼프 정부 관세 전쟁’확대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일제히 하락했다.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8% 급락해 낙폭이 컸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부각되면서 8.5%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1%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45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1954원대까지 치솟았다.환율이 장중 1450원을 넘은 건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