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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가 다음 달 23일로 확정된 가운데,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등 유력 주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17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 이같은 차기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당원 투표 8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이뤄집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25일 진행됩니다.

후보들의 권역별 합동토론회가 호남,경남·부산,신신호텔 월드컵대구·경북,신신호텔 월드컵충청,신신호텔 월드컵수도권·강원 등 총 5차례 실시됩니다.

당원 투표는 7월 19~20일 이틀간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보팅'을 이용해 모바일로 시행됩니다.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는 7월 21~22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이뤄집니다.

전당대회 당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8일 국회 대강당에서 다시 전당대회를 열고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후보 토론회,신신호텔 월드컵K보팅 투표,ARS 투표,신신호텔 월드컵여론조사가 각각 다시 진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윤상현,김재섭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신신호텔 월드컵안철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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