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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대만에서 한 대학생이 자신의 애완 도마뱀을 허락 없이 초밥집에 데리고 와 초밥 접시에 올리고 인증사진을 찍어 올려 공분을 샀다.
25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A씨는 생일을 맞아 자신의 애완 도마뱀을 유명 프랜차이즈 초밥집에 데리고 갔다.
A씨는 가게 접시에 도마뱀을 올려놓고 인증 사진을 찍었고,바이 비트 그레이 스케일해당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여러 초밥 접시들 가운데 빈 접시 위에 도마뱀이 올라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매우 비위생적이다” “입맛 떨어진다” “역겹고 민폐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사건이 커지자 A씨가 재학 중인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의 교외 유명 식당에서의 부적절한 식사로 인해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대중에게 불편을 끼친 것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학교 운영에 있어서 항상 엄격함을 유지해왔으며,바이 비트 그레이 스케일학생의 도덕 교육과 보건 및 안전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뉴스 보도나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문제가 처리된 후에도 학생들의 도덕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논란을 인지한 A씨는 직접 초밥집에 연락해 후속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논의했다고 한다.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 또한 “현재 대만의 모든 매장은 식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식기 세척과 소독을 강화했다”며 A씨의 행동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 및 기타 손해에 대한 책임을 조사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