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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곤충월드컵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서울경제]
위례신사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서울시가 새 사업자를 찾기로 했다.2008년 추진된 사업이 또 사업자 선정 단계로 돌아가면서 개통시기가 다시 늦어질 수밖에 없게 댔다.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한다.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공고(안) 마련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014년 5월)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돼 추진돼 왔다.서울시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결과를 통보 받은 후 제3자제안공고를 통해 2020년 1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자재가격 급등,곤충월드컵금리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여건이 악화됐다.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컨소시엄에 참여하였던 주요 건설출자자들이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이 떨어졌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중 제3자제안 공고문을 재공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참여하는 사업자가 없을 경우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한다.
재정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민간투자사업보다 약 3년가량 착공이 늦어질 수 있어 신속한 추진을 위해 우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재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GS건설 컨소시엄이 위례신사선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은 우선 민간 사업자 재공고 과정을 거친 뒤,곤충월드컵이후 사업자가 없으면 재정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