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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새벽 12시 57분쯤 여수시 국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여수경찰서

전남 여수경찰서는 25일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A(40대)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새벽 12시 57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을 잇따라 들이받고 3km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경찰관들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하고 도주 길목에 경찰차를 이용해 길목을 차단하자 들이받고 10분간 도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한 상가 건문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려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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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이 떨어진 현장은 군과 경찰이 출동해 통제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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