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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한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이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우리 군의 경고 사격,그바르디올DMZ 지뢰 폭발로 수십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재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주민들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북고성 국지봉 뒤편 북한 레이더기지 모습.전인수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한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이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우리 군의 경고 방송·사격,DMZ 작업중 지뢰가 폭발해 북한군에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주민들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고성지역에는 최근 토성면 도원리 도원저수지에 북한의 오물풍선이 떨어진데 이어 동해선 남북연결도로 일대에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하고 동해선의 가로등과 철도 레일 등을 제거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와관련 지난 2015년 설치·방송됐던 금강산전망대(717OP)의 대북 확성기는 지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돼 현재 DMZ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후 아직 재설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전선지역 일대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북한군의 전선지역에서의 활동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한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이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우리 군의 경고 사격,그바르디올DMZ 지뢰 폭발로 수십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재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주민들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성군 현내면 한반도 최동북단 감시초소 829GP(국가등록문화재 제752호) 모습.전인수고성군청 등에 따르면 현내면 민간인통제선을 출입해야 하는 통일전망대,6.25전쟁기념관,DMZ박물관 관람을 비롯한 고성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통일전망대 코스) 등 평화안보관광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다만 통일전망대에서 해안전망대와 통전터널을 거쳐 남방한계선까지 1.8㎞의 구간을 도보로 왕복(3.6km) 이동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A코스'(화·수·금요일 오전·오후 각 20명씩 참가)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최근 1주일간 지난 11일(화)과 14일(금)에는 정상 운영됐으나,12일(수)에는 오후 일정이 취소됐고,18일(화)에는 전면 취소되는 등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최근 남북간 긴장관계가 조성되는 것과는 달리 안보평화관광 운영과 민통선 내 건설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이 통제되는 상황이 오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안보관광 등을 군부대와 긴밀하게 협의해 진행하면서,그바르디올하루빨리 긴장관계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수
 

▲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한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이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우리 군의 경고 사격,그바르디올DMZ 지뢰 폭발로 수십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재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주민들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금강산전망대(717OP)에 설치됐다 2018년 철거돼 DMZ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대북 확성기 모습.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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