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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 일과 등을 공개했다.

구독자 9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는 29일 '1년에 50조 매일 1천300억씩 쓰는 남자의 하루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오 시장의 일과와 인터뷰가 상세히 담겼다.'휴먼스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실패 노하우를 다루는 채널로,독일 라이프치히정치인 출연은 오 시장이 처음이다.

영상은 오 시장이 오전 5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하며 시작한다.오전 6시 공관을 나온 오 시장은 차를 타고 신문 스크랩을 읽으며 이동,독일 라이프치히남산공원에 도착해 출근 전 운동을 했다.

그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평생 습관"이라며 "운동이 끝나면 차에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출근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은 무슨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천만 서울 시민이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 등 하루 일상 중 서울시가 개입하지 않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청에 도착한 오 시장은 오전 간부회의와 기자 설명회,독일 라이프치히어린이 행사에 이어 낮 12시에는 성과를 낸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오후에는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독일 라이프치히부서 현안 보고,독일 라이프치히광화문광장 행사 참석 등 각종 일정을 소화하며 바쁘게 일했다.

저녁식사는 서울시립대 강연을 위해 이동하며 김밥으로 해결했다.

오 시장은 꿈을 이루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또 없다.평범한 데 진리가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의 출연과 관련해 "전부터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정치인은 처음이라 고민하다가,취임 2주년 후반기 시작이라 시민들에게 서울시장의 하루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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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사진=지디넷코리아)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벤츠의 최고 딜러라고 하는 것은 가격 면에서 있어 어떤 매력적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최고 딜러라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