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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여행 분야에 이어 상품권도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시작되고,코코페 2023업계 불공정 약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가 실시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소비자 피해가 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이번 달 중 집단분쟁조정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중 상품권과 e쿠폰 발행사 약관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해 취소·환불이나 유효기간 등에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 능력과 관계없이 발행되는 문제가 드러났다며 다음 달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맞춰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 등을 신유형 상품권 표준 약관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현재 오픈마켓 같은 플랫폼 중개업자에 대금 정산 기한을 정하고,결제 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에 국민신문고 등에 제기된 민원이 4건 있었다며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일찍 감지,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아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민원과 업계 동향을 상시 집중 모니터링하는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내부 시스템 정비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지난달 제재 의견을 담은 의결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상호와 전자우편주소,인터넷 도메인 이름,코코페 2023서버의 소재지 증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하는 통신판매자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사건과 관련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지도와 무관하게 담합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라며 "절차에 따라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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