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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 달러 규모 계약…"필리핀 항공업 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세부퍼시픽은 에어버스와 152대 항공기를 구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두 240억 달러(한화 약 33조원) 규모로,필리핀 항공업 사상 최대 규모의 항공기 주문이다.
세부퍼시픽은 이번 계약에 따라,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편성에어버스의 A321neo 102대,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편성A320neo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편성이들 신규 항공기에는 프랫 앤 휘트니사의 기어드터보팬(Geared Turbo Fan·GTF)™ 엔진이 장착된다.
마이클 슐츠 세부퍼시픽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필리핀 항공업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필리핀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퍼시픽의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세부퍼시픽항공은 인천-세부,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편성인천-마닐라 직항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보홀과 다바오,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편성바콜로드 등 필리핀 내 30여개 도시로의 연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