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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서 규모 4.8 지진 발생…방통위 재난방송 모니터링 중
[과천=뉴시스]윤정민 심지혜 기자 =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재난방송 정책 주관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방송에 적극 임해달라고 사무처,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방송사 등에 요청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8차 전체회의에서 "지진 관련 재난방송을 즉시 시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방통위는 국민에게 신속한 재난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사무처에서는 피해 발생 대비 재난방송 대응을 위해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방송사도 재난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여름에 나타날 홍수·태풍 피해도 우려된다며 다른 재난 관련 방송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