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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구속된 30대 남성 유튜버를 수사하다 이 남성에게 밀양성폭행 가해자와 가족 60여 명의 개인정보를 넘겨준 아내를 어제(1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여성은 충북 지역의 공무원으로,이마트배고교야구대회유튜버인 남편 부탁을 받고 주민번호와 주소 등을 불법 조회해 알려줬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편 유튜버는 이 정보로 지난 6부터 7월까지 유튜브에서 가해자 다수의 신상을 공개했다.
또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자기에게 보내지 않으면 가족들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강요한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됐다.
폭로 피해자들은 이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와 진정 19건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