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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5인 회동 불발에 우회 방안 모색
순천대 "공모철회 우선···의미 없는 자리"
쪼개진 지역·여론에 행정불신 릴레이 집회
[서울경제]
“일방적 명령이지,레고 페라리소통이 아니다….”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놓고 동(순천)서(목포) 경쟁갈등을 종식 시키기 위해 공모를 선택한 전남도는‘플랜B’가 시급해 보인다.두 차례에 걸친 5자회동(김영록 전남지사·노관규 순천시장·이병운 순천대총장·박홍률 목포시장·송하철 목포대총장)에 이어 3자회동(전남도·순천대·목포대)도‘공모철회’를 선언하지 않은 이상 무산이다.
애초부터 오락가락 행정에 사실상 목포대를 염두한 편향된‘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 방안 연구 용역,레고 페라리심사의 공정성을 담보 받지 못하는 이해관계 의심(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까지 맞물리며‘전남도 행정 불신’의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날로 커지고 있다.여론(동부권 10명 중 8명 육박)에 기반한 국회의원 등 정치권 마저 동·서가 갈렸다.여론까지 확인되며 이제는 돌이킬 수도 없는 파국 수순이다.하루빨리‘플랜B’가 시급해 보인다.
11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남도가 6월 중 대학별(순천대·목포대) 소통 간담회 제안했지만,순천대는‘공모철회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전남도의 일방적 소통 간담회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다.박병희 순천대 의과대학추진단장은 “소통 간담회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고,전남도 측으로부터 공문은 받았지만 공모철회가 되지 않은 이상 의미도 없어 보인다”며 “전남도는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해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법적권한이 없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상급기관(대학 입장)이 아니다”고 못 받았다.일방적으로 무조건 참여하라는 식의 방식과 이미 여론(동부권 일대 여론조사)마저 등을 돌린 마당에 순천대가 쉽사리 소통에 응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전남도의 성급한 판단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는 부분이다.
이어 박 단장은 “전남도가 대통령의 말씀 한마디로,정부 의견을 따라 진행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지역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고 있냐”라며 “지역 의견이 우선 시 돼야 하는 전남권 의대 신설을 놓고 이미 신뢰를 상실한 전남도가 공모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설사 공모를 전남도가 강행한다 하더라도 동부권 뿐만 아닌 서부권에서 전남도를 신뢰하고 결과에 수긍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피력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 폭넓은 대화로 의대 설립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며 “도는 공모 과정에서도 공정한 관리자로서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레고 페라리용역기관에 잘 전달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5월 12일에 이어 같은달 17일 다시 추진한 5자 회동도 전남도 행정불신에 따른 순천대와 순천시의 불참으로 무산됐다.특히 순천 등 동부권 일대에서는 릴레이‘전남도 공모 철회’집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