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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풋살장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입니다.
어제(2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풋살장에서 손흥민을 봤다는 목격담이 줄지어 올라왔습니다.
흰색 상·하의를 입고 나타난 손흥민은 조기축구팀과 2시간 넘게 경기를 즐겼는데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현역 프리미어 리거 전성기 선수와 공을 차다니 꿈만 같다"는 등 후기를 남겼습니다.
워낙 빠른 손흥민의 속도에 카메라가 따라잡지 못해 '잔상만 찍혔다'는 농담 섞인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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