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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종목은 업비트 상장 코인 전체
고래리그 1등하면 비트코인 1개

[서울=뉴시스] 업비트 로고.(사진=두나무) 2024.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3일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사전 참가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전투자대회다.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참여 종목은 대회 기간 중 업비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에 상장된 가상자산이다.

리그는 이날 기준으로 업비트에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에 따라 구분된다.해당 자산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새우리그,솔레 어 먹튀1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고래리그로 자동 배정된다.

두나무는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200명(리그별 상위 100명)을 선정해 상금을 차등 시상한다.총 상금 규모는 비트코인 6개다.고래리그 1위에 비트코인 1개,솔레 어 먹튀새우리그 1위에 비트코인 0.15개가 각각 수여된다.

업비트는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취지에 따라 대회 기간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참가자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내 리그 유의사항 등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가자는 '마이페이지' 탭에 있는 투자리포트 기능을 통해 실시간 투자성과(수익률·현재 순위 등)를 확인할 수 있다.

리그별 상위 100위 참가자의 가상자산 투자 포트폴리오도 공개된다.참가자는 '랭킹' 탭을 통해 투자자의 매수·매도 상위 5개 가상자산과 보유자산 비중,솔레 어 먹튀일별 수익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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