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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불상자,메시 프리킥 골본인 작성 문서 읽은 뒤 흉기로 복부 자해
보험 사기 관련 억울함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대검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하는 안전대책 강구할 것"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1층 기자실에 한 남성이 무단침입했다.
남성은 자신이 쓴 문서 1장을 읽은 뒤 흉기로 복부를 자해하고 현장을 떠났다.해당 남성은 보험 사기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대변인실은 사건 발생 직후 기자실로 내려가 상황을 파악한 뒤,메시 프리킥 골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남성의 위치를 추적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재발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