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v리그 여자부
NO.2: v리그 여자부 순위
NO.3: v리그 여자부 1위
NO.4: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1위
NO.5: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mvp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 세미나
기후 변화·기술 혁신,위기이자 기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청년층의 주택 마련과 결혼·출산 등을 위한 금융 지원을 통해 출생률 반등과 생산연령인구 증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의 미래금융 세미나에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금융권의 대응 방향을 이처럼 제시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금융권이 인구구조 변화의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v리그 여자부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해 금융의 위기 요인으로 부양비 상승과 성장 둔화 가능성으로 인한 금융시장 및 산업의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층의 노후 현금 흐름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요양·의료·연금 등 늘어나는 금융서비스 수요에 대한 금융산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부위원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금융산업이 수익모델을 다양화함과 동시에 생애주기별 상품을 확대하는 등‘고객의 일상 속 동반자’로서 금융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다”며 “노후 현금 흐름 창출을 위한 연금 제도 개선 및 자본시장의 장기적 수익성 제고 등 금융안전망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금융사는 노후 대비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 경로를 다각화하는 등 금융산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세미나에서 인구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도 미래금융 트렌드로 꼽았다.
김 부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기업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하고,v리그 여자부금융산업도 기후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며 “기후 관련 금융시장이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가 확대되는 점 등은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혁신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AI)를 필두로 하는 핀테크 고도화,금융·비금융 융합 가속화 등이 금융권에서 반드시 살려야 할 기회 요인이라는 게 김 부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권 AI 신뢰도 제고,데이터 보안과 사고 방지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금융권이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를 개선하고,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권에 혁신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해 금융시장과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