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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시작해 오후 6시 종료 예정서 연장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대통령 결선 투표를 하고 나온 두 여성이 잉크로 얼룩진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치러지는 결선에서는 온건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과 강경 보수 사이드 잘릴리가 맞붙는다.2024.07.05/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5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결선투표의 투표 시간이 연장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5일 밤 11시 30분)로 예정돼 있던 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선거는 오후 8시(6일 오전 1시 30분)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투표 시간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 1차 선거 당시에도 투표 종료 시간은 오후 6시에서 8시,그리스2부리그10시에 이어 밤 12시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2021년 대선 땐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투표가 진행된 적도 있다.
이란 선거법에는 총선·대선 투표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로 고정돼 있다.
그러나 통상 이 시간에 맞춰 투표가 종료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그리스2부리그관련법상 12시까지의 연장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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