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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는 중국이 성장을 주도하며 전년 대비 28.8% 늘었다.
최대 시장은 중국은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의 66.4%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중국의 전기동력차 판매는 노후차를 신차로 교체할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등 정부의 인센티브 강화 효과로 전년대비 48.3% 증가한 1079만 대를 기록했다.
BYD 등 중국계 업체의 PHEV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로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4.5%p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 시장의 로벌 판매 비중은 인센티브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8%p 하락한 18.0%로 줄었다.미국 시장은 글로벌 점유율 9.6%를 차지했다.
KAMA 관계자는 “국내 전기동력차 시장은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최근 EU에서도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논의를 시작한 만큼 국내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대응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