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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신용등급·10곳 신용 전망 강등
이달 세 번째 PF 정상화 펀드 조성
30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용등급이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성된 저축은행은 16곳이다.국내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을 부여받는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개사의 신용도가 하락한 셈이다.
신용등급이 내려간 곳은 6곳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말 OSB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BBB/부정적’에서‘BBB-/안정적’으로 강등했다.앞서 지난 4월에는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BBB/부정적’에서‘BBB-/부정적’으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한국기업평가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BBB+/부정적’에서‘BBB/안정적’으로 내렸고,키움YES·바로·OK저축은행의 신용등급도‘BBB+/부정적’에서‘BBB/안정적’으로 강등했다.
신용등급이 투기등급(BB)으로 떨어지기 직전인‘BBB-’로 책정된 저축은행도 스마트·페퍼·OSB·JT저축은행 등 4곳이다.저축은행은 신용등급이‘BB’로 떨어지면 신규로 퇴직연금 등을 유치할 수 없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신용 전망이‘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된 곳도 10곳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말 키움(A-)과 고려저축은행(A-)의 등급 전망을‘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강등했다.지난 4월에는 KB(A)·대신(A-)·다올(BBB+)·애큐온저축은행(BBB)의 신용등급 전망도 하락했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말 모아(BBB+)·NH(A)·JT저축은행(BBB-) 3곳의,22-23 챔피언스리그 결승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월 JT친애저축은행(BBB) 1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내렸다.
저축은행들의 신용도가 단기간에 무더기로 내려간 원인으로는 부동산 PF 사태로 인한 건전성 위기가 꼽힌다.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달 중 3차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한다.지난달 2차 펀드 집행을 마쳐 현재까지 조성된 1·2차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규모는 5400억원이 넘는다.
또 중앙회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3차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채권 매각에 대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1000억원,이달 136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에 이어 세 번째로,22-23 챔피언스리그 결승중소저축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 지원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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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챔피언스리그 결승,그러나 여기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