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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카페 직원의 음료에 무엇인가를 넣고 있다.[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한 남성이 카페 직원의 음료에 이물질을 넣었다는 제보가 JTBC‘사건반장’에 들어왔다.

5일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근무하던 제보자 A씨는 자신의 음료를 마셨다가 그대로 뱉고 말았다.

A씨는 “음료에서 역하고 비린내가 났다”며 “매장에서 날 수 없는 냄새”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남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음식을 받고 난 후 자신을 계속 쳐다보고 주변을 맴돌았다는 게 이유다.이 때문에 A씨는 남성이‘음료에 장난을 친 게 아닐까’라고 의구심이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해당 남성이 이물질을 꺼내 음료에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면서 심지어 이 남성은 이물질 탄 음료를 마시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CCTV를 확인한 A씨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해당 남성이 사용한 식기를 조사하고,0 의 확률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남성의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제보자는 “지금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을까 걱정된다”라며 “피해를 막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남성이) 잡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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