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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대선 TV 토론에서 참패한 뒤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교체론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국 CBS 뉴스는 현지시간 2일 해리스 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 뒤 가진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내 목소리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조 바이든이 우리의 후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우리는 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사우디d1다시 이길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일각의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뒤지는 결과가 나오는 등 토론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바이든 캠프 측은 "언론이 문제를 부풀리고 있다"면서 후보 교체론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후보로는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사우디d1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사우디d1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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