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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도가 도입된 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는데 반응은 엇갈립니다.
이정민 기자,방콕 킹파워우여곡절 끝에 결국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기게 됐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으로 올해보다 170원 많습니다.
지난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1만 원 시대를 열었는데요.
주 52시간 일한다고 할 때 월급으로는 209만 6천270원입니다.
어제(11일) 오후 시작돼 오늘(12일) 새벽까지 이어진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측은 4차 수정안까지 내며 격차를 900원까지 좁혔습니다.
결국 공익위원이 1만 원에서 1만 290원 사이의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했고,방콕 킹파워양측은 각각 1만 30원과 1만 120원으로 최종안을 내놨습니다.
최종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방콕 킹파워14:9로 경영계 안이 최저임금으로 결정됐습니다.
[앵커]
올해도 논란 끝에 최저임금이 결정됐는데 반응은 엇갈리죠?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다섯 자릿수인 1만 원대로 오른 건 차이가 크다"며 특히 취약 소상공인에겐 큰 충격이 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논의 과정에 참여했던 민주노총은 졸속 결정이라며 수용을 거부했고,방콕 킹파워한국노총은 "제한된 조건 속에서 결정된 시급"이라며 "아쉬운 결정임을 받아들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인재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공이 모두 만족하는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며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결정 시스템 개편에 대한 논의와 후속 조치가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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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적에 복지부 관계자는 “한국이 아닌 해외의 의사에 대해 말하는 대목이었고, 브리핑 중 의사를 많이 언급했는데 딱 1번 발음이 잘못 나온 것”이라며 “차관이 격무에 시달려 체력이 떨어지며 실수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방콕 킹파워,정부는 법령 개정과 함께 부영의 출산지원금을 근로소득으로 볼 것인지, 증여로볼 것인지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