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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첫 TV 토론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권자 상당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을 더 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BS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함께 22~26일 2천32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토론에서 이길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1%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꼽은 응답은 26%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들의 7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승리를 예상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58%만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더 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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