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17세 이하 월드컵 대진표
이용자수 꺾이자 마케팅 강화
알리,17세 월드컵 대진표하이브 '위버스콘' 공식 후원
현장서 부스 차려 홍보 효과 노려
테무의 미국 침투 전략과 비슷
알리페이도 국내 결제사업 확대지난 15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인천 영종도에서 연 K팝 축제‘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야외 행사장 옆 빨간색 행사 부스였다.품절된 K팝 굿즈,뉴진스 새 앨범,K뷰티 제품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는 안내판 위에는‘알리가 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이 부스를 차렸다.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인기 있는 K팝 공연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려면 주최 측에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하는데 알리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한국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산업군별 대표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 시작이 하이브 위버스콘 공식 후원이다.알리는 위버스콘 개최 전부터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추첨으로 티켓을 주는 행사를 했고,현장에 부스를 세워 분위기를 달궜다.국내외 K팝 팬 약 3만 명이 모인 행사장 곳곳에는 알리 로고를 노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알리가 이 같은 마케팅에 나선 것은 최근 시들해진 알리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 3월 정점(887만 명)을 찍고 두 달 연속 감소했다.4월엔 859만 명,5월엔 830만 명으로 줄었다.진출 초기 초저가를 앞세워 이용자를 끌어모았지만,17세 월드컵 대진표낮은 품질과 유해성 논란으로 성장세가 꺾였다.업계에서는 알리가 K팝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알리바바그룹의 전자금융거래 계열사 알리페이플러스도 최근 현대백화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현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알리페이플러스가 공식 후원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카카오,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1~5월 롯데백화점의 알리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증가율은 152.7%,현대백화점은 580.8%였다.
17세 이하 월드컵 대진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17세 월드컵 대진표,kr(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경찰, 바퀴 탈락 사망사고 25t 화물차 기사 정비이력 조사☞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배구연맹,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페퍼 "선수 계약해지"☞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