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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가문화재 '스폴리아리움(SPOLIARIUM)'과 이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로 구현한 모습/사진=LG전자.LG전자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필리핀 국립미술관에서 '디지털 캔버스'로 재탄생했다. 
LG전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에 'LG 올레드 에보',일본 대 엘살바도르'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 OLED TV 10여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은 박물관 내 전시된 예술 작품과 OLED TV로 원작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필리핀 국민 화가로 불리는 후안 루나(Juan Luna)의 대표작 '스폴리아리움(SPOLIARIUM)'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계획했다.필리핀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이 그림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됐다.
'LG 올레드 에보'는 AI(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기능을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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