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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이른바 '책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 소식 만나보시죠.
세계 각지에서 출간된 책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모였습니다.
어제부터 오는 3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한 국내 최대 규모 책 잔치- 2024 서울국제도서전입니다.
올해는 해외 18개국 120여 개 출판사 등을 비롯해 국내 350곳의 출판사가 도서전에 참여하는데요,책에 관한 전시와 강연,장호익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주최 측은 이번 도서전 주제를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이성적인 세계 '후이늠'으로 정했다며,장호익전쟁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세상에서 이성의 중요성을 살펴보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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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
장호익,그러면서 "박씨는 유씨의 다른 재판에서 그의 소비 행태 등에 대해 증언했으나 이 사건에선 그러지 않아 다시 한번 증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